삼국시대의 유물인 황남대총북분금관, 백제금동대향로, 금동반가사유상, 기마인물형토기, 연가7년명 금동여래입상에 대한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분명하게 노래와 춤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은 신나게 그 이름을 귀에 익도록 부르고, 어떤 내용인지도 쉽게 학습합니다. 평소 알고 있던 내용은 뽐내기도 하고, 조금 전 설명 들었던 내용을 잘 기억했다가 퀴즈에도 참여합니다. 이 공연이 미처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어린이 박물관의 생각은 이루어진 듯합니다. 게다가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품들이 소개된다니 어느 유물이 어느 시대의 것인지 안다면 박물관 어디에 있을지도 짐작할 수 있고, 전시를 다시 한 번 본다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상승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