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ZINE

56호


글로벌코리아

국립 동양 예술 박물관(Museo Nazionale d'Arte Orientale)은 1957년 이탈리아의 수도이면서, 서양문명을 대표하는 도시 로마에서 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심지역 중심가에 위치한 박물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관을 개관하므로서 로마사람들이 한국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곳 입니다. 박물관 전시실 안에는 한국, 일본, 중국, 티베트 등 다양한 동양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박물관 전시 외에 동양 문화 연구 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이탈리아의 동양 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가 활발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저는 이탈리아 국립 동양 예술 박물관 에서 동양예술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있는 벨레트리 도시에서 1951년 2월 23일에 태어나 그곳에서 고고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1985년부터는 이쪽분야에 일을 시작해 현재 까지 전문 고고학자(극동고고학)로서 박물관뿐 아니라 로마에서 관련한 고고학 감독, 동양예술 후견인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답변 박물관 안에 있는 동양 박물관은 1994년도에 보수 공사 치른 후, 고고학과 한국예술에 전념된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저희관내에서는 한국예술품들이 다양하게 생겨나서 그것에 대한 적합한 전시실 설립이 필요해졌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한국 전시실을 설립을 추진하던 중 한국 국제 교류 재단의 관심으로 한국전시실 설립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탈리아 국립동양미술관에서 2010년 6월 24일 대중에게 한국전시실을 개관 할 수 있었습니다.

답변 저희 박물관안에 있는 한국전시실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하는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을 했기 때문에 편하게 전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한국유물은 총 100개 미만에 항목들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유물 종류 중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화병도 있습니다. 이 화병은 작지만 대한민국 정부에서 저희 박물관에 기증해준 뜻 깊은 유물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유물로는 상감 기법을 접목한 유물로서 우아한 작품으로서 예술적 창의성과 한국에 가장 독창적 인 표현 중 하나를 나타내고 있는 유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시실 구조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전시실 방 입구에서 부터, 관람객들은 방문자들은 황금 청동 부처님의 동상과 인사를 하도록 구조가 배치 되어있습니다. 부처님 동상과 유사한 동상 및 액세서리가 같이 위치해 있어 불교를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곳을 벗어나면, 박물관에서 보관 하고 있는 또 다른 한국의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역사적 유물 뿐 아니라 한국 생활 가구, 필기구, 옻칠한 나무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박물관에는 한국의 역사적 유물뿐 아니라 지난 20년간 한국 현대 예술가들이 기증한 작품들도 전시되어있어서 현재와 과거를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 배 모양의 병에서 느껴지는 예술 영역에 대한 매우 높은 장인정신 때문인지 마음에 드는 유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겸손해 보이는 용기에 전체적 비율을 신중하게 대조해가면서 선에 굵기가 각기 다르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흰 모란 이 감싸는 듯 한 느낌이드는 그림은 마치 꽃에게 휴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유물을 보고 있는 동안은 꽃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병에 그려져 있는 모란의 위치가 완벽하게 융합되는 느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지 않으며 고요하면서도 균형이 존재하는 자유로움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연미색 느낌의 여백은 꽃에 순수함을 나타내는 듯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의 예술 영역에 매우 감동하면서 이 병을 만든 장인의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합니다.
불상 이라 하면 대체적으로 돌로 만든 방법밖에는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유난히 눈길을 끌게 하는 유물입니다. 현재처럼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이렇게 완벽하게 불상에 금을 입힌다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과 연구가 비롯된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발견했을 때 당시에도 불상은 흘러간 세월에 비해서 보존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이 불화는 아미타불이 시선을 아래로 향하여 오른손을 내밀어 죽은 사람을 서방으로 맞이하는 모습을 그렸기 때문에, ‘아미타불이 와서 맞이하는 그림’이라는 의미에서 “아미타내영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광배 일부분에 약간의 보수를 가미했으나 전반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해서, 아미타불이 입고 있는 대의(大衣)의 붉은 색감과 찬란한 금빛의 연화당초무늬가 잘 살아있는 수작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제작 시기는 얼굴의 양감이 잘 살아있고 고식의 연화당초무늬의 패턴 등으로 보이고 있어 고려 14세기 전반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사한 작품으로 프랑스 기메박물관 소장 아미타내영도가 존재 하고 있습니다. 고려불화는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한국 불교미술이 더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답변 한국전시실 방문자들의 반응은 일반적으로 한국 예술과 공예의 높은 예술 수준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방문자들은 여러 종류에 한국의 유물들을 접하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전시실은 다른 유럽의 공공 기관에 비해서 유물들이 풍부하지가 못해서 관람객들이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은 한국의 고고학 및 예술 지식을 조금 더 다가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예술에 대한 프로그램 도입을 목표로 한국전시실에서 정기적으로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가이드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대학 수준에서 요청 가이드 투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