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는데 1부
‘한국미술을 소장하다’에서는 미국 박물관의
한국미술 소장의 역사를 보여준다. 미국인들이
한국미술품을 소장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으로 이들의 관심은 처음에는 도자기,
특히 고려청자에 집중되었다.

전시에는 19세기 말~20세기 초 개인 또는
박물관이 수집하거나 선교사가 받은
고려청자와 미국인이 일본에서 구입한
고려불화, 1950~60년대 미군이나 미 외교관이
수집한 도자와 토기, 그리고 미국 내에서
최근 구입한 분청사기 접시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