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40

열림
발명의 계보학01

'지금'을알려주는 기계, 시계

요즘 사람들한테 과연 손목시계는 어떤 존재일까?
핸드폰의 대중화로 요즘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정도로 취급받는 손목시계. 예전에는 결혼
예물 가운데 가장 비싸고 절대 빠지면 안 될
필수품목으로 모든 예비 신랑과 신부한테서
사랑받기도 했고 멋쟁이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던
물건이었다. 이 손목시계가 세상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 초반으로 그 역사는 불과
100여 년 밖에 안 된다. 대형 벽시계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회중시계가 전부였던 당시,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
만들어낸 '산토스-뒤몽 워치(Santos Dumant
Watch)'
. 보석상 루이 까르띠에가 사교모임에서
만나 친구 사이로 알고 지내던 브라질 출신의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1904년
만든 이 시계가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로 알려져
있다. 비행 중에도 쉽게 시간을 계산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 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만들어진 이 시계의 등장으로 손목시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1 2 3 4 5
TOP

댓글 달기글자수 500자로 제한되며 욕설, 비방글은 삭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