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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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계보학01

동전, 주머니 속 화폐

인간사회에서 화폐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지 이에 대하선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출토 유물들에서도 돈으로 사용되던 유물들의 흔적이 발견 되고 있긴 하나,
그림과 기록만 전해질 뿐 정확하게 어떻게 제조되었고 어떤식으로 가치가 매겨져 유통되었는지에 대해
잘 알려져있지 않다. 지금까지 출토된 유물로 확인하면, 서양에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주화는
흑해주변에 위치한 소아시아의 리디아왕국 사람들이 사용했다는 일렉트럼 (electrum)으로 금과 은을
섞어서 만든 돈이다. 하지만 일렉트럼은 지금처럼 액면 가치를 지닌 화폐로 보기는 힘들고 무게로 교환
가치를 매길 때 사용되었거나 신들에게 바치는 물건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 주화가 액면가치, 다시 말해 지금의 돈처럼 주화 하나 하나에 가치가 매겨져 현물과 맞 교환되는
화폐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는건 언제부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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