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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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외통신02

조선의 마지막 궁궐, 덕수궁 현대미술작품으로 거듭나다

엄숙한 궁宮, 현대미술의 옷을 입다

서울시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덕수궁. 현재는 서울 시민의 평온하고 고요한 쉼터 역할을 해 주며 가을이면 사람들의 발길로 더욱 분주해지는 그곳은 사실 우리 근대 역사의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벌어졌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굴곡의 역사를 소리 없이 간직하고 있는 그곳에서 올 가을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

Better Days|김영석 작 (석어당) Better Days | 김영석 작 (석어당)

요즘 미술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전시 <덕수궁 프로젝트>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의 층위를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는 덕수궁의 공간적 특성과 역사적 사실을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현대미술작가들이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재해석,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덕수궁 곳곳에 설치하여 고궁 전체를 거대한 현대미술작품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문화재청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엄숙하게만 느껴졌던 궁宮을 대중 친화적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시공간을 작품 속 스토리텔링으로 체험케 하는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지난 9월 초부터 서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의 마지막 궁궐, 덕수궁 안에서 개최되고 있는 <덕수궁 프로젝트>는 덕수궁의 역사에 또 한 장의 역사를 새롭게 더해 주고 있다.

알리지 않은 휴식 | 정서영 작 (정관헌) 알리지 않은 휴식 | 정서영 작 (정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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