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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총 200,216건/407,03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의 통계에서 알 수 있듯 재질별로 분류해보았을 때 가장 많은 비중은 토제와 도자로 각 20%이상씩을 차지합니다. 토제의 상당수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유물 중에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종류는 금속으로 농기구와 같은 도구에서 무기류, 장신구류, 동종과 같은 종교용구까지 광범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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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총 325점 소장 중이며 국립경주박물관 역시 대규모 유적지 밀집 지역에 위치한 박물관답게 총 53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 춘천, 나주 등에는 현재 지정문화재 소장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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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수증 문화재가 입수된 해는 2004년으로 그 해에는 신영수 티벳박물관장으로부터 중국 고대 청동기를 중심으로 한 2,117점의 유물을 그리고, 고 김홍기 선생의 부인 엄순녀 씨로부터 원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토기가 주축을 이루는 구 홍산박물관 소장품 1,512점을 기증받는 등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재 기증이 다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2003년도에는 고 송성문씨로부터 국보 4점, 보물 22점을 받고, 2006년도에 고 남궁련씨 유족으로부터 국보 1점을, 또한 최근 2016년도에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1점을 기증받는 등 가치가 높은 문화재들의 수증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장품 수, 구입과 수증 현황 등은 2017년 8월 31일 기준 국립중앙박물관 통계자료를 참고했습니다.